[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으로 가결됐다. 음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고 과도한 음주는 도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김희수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자체장이 원활한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당초 계약금액의 80%에서 100%까지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지자체장이 신속·효율적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상대자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다. 최근 원자재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어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일 연임에 도전하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정용구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신경외과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김천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인사청문회에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들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특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가입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장 내용과 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전보험의 보장 기존 10개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까지 취업자 수가 34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작년 연간 취업자 수 증가규모가 약 3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81만6000만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최저를 각각 기록하면서 작년 한해 고용 시장은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취업자는 2841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7000명 증가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 감소(-27만8000명)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업 및 숙박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건설업 등 특정 업종에 대한 대출 한도 규제가 도입됐다.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규제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마을금고 감독기준'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자금 인출의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던 새마을금고 기업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연체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우선 부동산업과 건설업 등 특정업종의 여신 편중 제한 규정을 신설했다. 부동산과 건설업에 대한 대출을 각각 3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예산이 656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19일이나 넘긴 지난 20일 여야가 예산안에 최종 합의하고 21일 최종 통과됐다. 전년(24일 새벽)보다는 빨랐지만 3년째 지각 처리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21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앞서 정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국가채무 증가가 최소화되도록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656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국회 심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해 '경주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이락우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이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관리의 필요성과 관내의 교통체계 및 도로 시설물 관리 개선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달 29, 30일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펼쳤다. 위원들은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119안전센터 근무자 부식비가 전년도와 비교해 감액 편성된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또한 소방행정자문단 운영 및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할 것과 노후 소방차량 교체 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수난구조훈련장 구축, 산불진화용 소방헬기 구입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장비 보강에 철저를 기해 해달라고 주문했다.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 1.전북 장수군은 ‘워라벨 활력충전소 장수군’을 목표로 '청년인구 유입→정착→유출 감소'라는 3단계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청년 워라벨 농군사관학교, 청년활력센터, 장수 트레일빌리지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을 돕는 ‘장수군 농군사관학교’가 핵심이다. 지난 3일 1기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가졌다. 총 9개월 진행되는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은 3개월 간 ICT, 복합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이론교육을 거쳐 전문가의 지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지방교부세를 어려운 지역에 더 두텁게 지원키로 했다.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영해 12월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2024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돼 전국 자치단체에 적용될 예정이다.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이 40만원으로 오른다.행정안전부는 안전관리·복지행정 분야에 있어 이장·통장의 현장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30일 밝혔다.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에서 행정의 보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장과 통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법령·조례상 업무수행은 물론 정부와 자치단체의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이·통장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수당 인상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통장 기본수당 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센터는 도내 디지털 대전환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뉴미디어 접근성 증진을 위한 공익적 활용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동체 미디어 활성화와 시청자 권익증진 등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의 계획·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3년 1차 중앙투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은 오는 2040년 고령인구 비중이 34.4%로 35.3%의 일본에 바짝 다가선다. 2050년에는 40.1%로 40%벽을 돌파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60년까지 비OECD 국가를 포함해 우리나라만이 2060년까지 40%를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도를 유지하면 국가채무는 계속 늘면서 정부재정은 지속불가능 영역에 도달할 것이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우리나라 조세정책의 수명은 지나치게 짧고 정치권력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 인기영합적이고 득표에 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계약에 있어 물가 변동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 시 계약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9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지자체와 업체 간 계약 해제·해지에 따라 다른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새로운 계약당사자가 적정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물가변동 조정' 요건이 개선된다.'기존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90일이 경과하고 품목조정률이 100분의 3 이상 증감된